시험 전과 후의 차이는?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6. 14. 11:37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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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파트는 대부분 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적인 공부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시험이 첫 시험인 학생들도 있겠고, 두번째 혹은 그 이상도 있을 겁니다.

특히 첫 시험인 경우의 학생들은 이번 시험을 계기로 딱 두가지로 나뉠 것 입니다. '아~ 시험이 이런 거구나~ 감 잡았어~' 이런 마음 가짐으로 이제 A2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다행히도 저희 학생들은 모두 이런생각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 모드로 잘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긍정적으로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시험을 계기로, 자신이 도전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및 카페 등을 통해서 꾸준히 저희가 이야기 해온, 바로 멘토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이야기 입니다.

외로운 독주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통 정신력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결국 뒤늦게 학교 등에 문을 두드리게 되는데 이미 시작을 해 버린 경우, 과거의 때를 완전히 지우지 않는한 학교 등에서 수업을 해도 쉽진 않을 것 입니다. 첫 단추가 중요하단 이야기가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 입니다.

처음 시작해서 규정대로 잘 따라해서 100%의 목표도달을 한다고 봤을때, 한번 실패로 두번, 혹은 세번째의 도전으로는 50% 혹은 그 이하의 목표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는 기본 공부 이외에 인성을 굉장히 중시합니다.

'공부만 잘 하면 됐지 뭔 인성?'

모든 일은 동기부여가 확실해야 합니다. A레벨과 같이 장기적인 공부를 하려면 1년, 2년간 계속 얼굴 보며 부딪쳐야 합니다. 그럼 대장의 규칙을 따라야 하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저희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보수적일 수도 있지만, 이런 방식이 합격률이 높은 것은 1분만 눈감고 생각해 보면 바로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생님, 아무리 뛰어난 시설을 두고 있어도, 학생 스스로가 공부할 준비가 안되어 있거나, 그룹의 룰을 따르지 않고 자기식대로 돌발행동을 한다면 그 결과는 보나마나가 됩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대부분 겪지만, 그래도 약 10% 정도는 각오하고 잘 따라서 시행착오 없이 목표를 달성합니다. 여러분들은 꼭 이 10% 안에 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