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A Level / 에이레벨]

2017. 5. 17. 17:32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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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그 중 저희 A레벨은 비교적 안전합니다. 안전하다는 의미는 실수를 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 입니다.

주로 한국시험을 보면 채점을 빨리 하기 위해서 객관식 형태의 OMR카드에 답을 씁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컴퓨터로 돌리면 굉장히 빨리 결과가 나옵니다.

결과가 빨리 나와서 좋긴 한데...

여러가지 규정을 컴퓨터에 맞춰야 합니다.

만약에 그걸 맞추지 못하면?

아마도 시험을 다시 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름을 잘 못 썼다면?

칸을 밀려 썼다면?




이제부터 영국시험인 A레벨을 알아보겠습니다.

A레벨은 모두 수기로 작성하고, 채점을 수기로 합니다.

사람이 합니다. 기계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 자체가 서술형의 문제이다 보니 기계가 채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수차례 확인을 해서 최종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결과가 나오는데 2개월이 걸립니다.

학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막상 시험을 볼때,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A레벨은 일부러 작정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한 대부분 너그럽게 용서가 됩니다.

바로 사람에 의해서 채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 한번의 실수로 그동안 준비한 것이 물거품이 되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따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가지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시험에 응시를 하면 됩니다.

떨어뜨리기 위해 보는 시험과 합격시키기 위해 보는 시험은 그 근본부터 다릅니다.

만약 너무 지원자가 많아서 최대한 떨어뜨려야 하는 거라면, 함정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 놓게 됩니다. 어지간한 시험들 몇해만 지나면 문제유형 대부분 파악됩니다. 그러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채점을 기계가 한다면 기계방식에 맞추다보니, 규정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최소한 A레벨은 자신이 아는 내용을 써내려 가는 방식에 사람이 채점을 하다보니 이런 실수는 너그럽게 용서가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진짜 실력으로 대학에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