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고 지칠때까지 수업합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5. 2. 17:43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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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주 부터 A레벨 시험이 시작됩니다.

학생들이 가장 위험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수업으로 꼭 묶어놨었지만, 시험기간에는 수업에 얽메인게 풀려버려서 시간 조절이 안됩니다. 시험이 끝나면 생활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 버려서 다시 공부모드로 적용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게 어려운 것이 바로 A레벨입니다.

그런데 몇개월 초단기에 점수를 낼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저희는 시험을 보는 전날까지 바짝 긴장을 시켜줍니다. 바로 이전과 달라진 점입니다.

학생들이 한달, 혹은 두달간 시험기간이라는 시간을 통해 다들 풀어집니다. 그럼 나중에 시간조절은 감히 불가능해 집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되는게 또 사람입니다. 그게 아니면 기계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옆에서 잔소리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바로 제가 잔소리 담당입니다. ^^

단, 10이면 10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 하는 학생들에게 잔소리는 스트레스만 줄 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보다 더 위험한 학생이 바로 안하는 학생입니다.

말로는 한다고 하지만, 볼때 안합니다. 말로는 매번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안합니다. 잔소리 한가마니 얻어먹으면 이제 공부합니다.

못하는 학생들은 괜찮습니다. 노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학생들은 그냥 시간이 좀 필요한 것 뿐입니다. 결국 최고의 점수가 나오는 학생들 입니다.



그래서 꾸준한 보조튜션과 안내를 해 나갑니다.

안하는 학생과 못 하는 학생들 집중적으로 시험기간동안 트레이닝을 해서 C나올거 B나오고 B나올거 A나오고, A나올거 A*나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좀 지쳐도 해야지 어쩌겠나요? 길어야 1년, 2년 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면 나중에 더 대접받는 대학에 갑니다.

대학에 서열이 어디 있겠느냐만, 부정하고 싶은 현실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