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8. 11:24ㆍA레벨 SAT AP정보
저희가 A레벨과정 개강을 할때 나름 까다롭게 선발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부학생들은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들어오지만, 그 과정에서 저희 나름대로 굉장히 심사숙고를 했답니다.^^
우선 저희는 도피성이라고 판단되면 인원수가 모자라서 개강을 안하면 안했지, 절대 선발하지 않습니다.
해외대학 유학의 이미지가 아직도 도피성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도피성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학생들은 그게 아니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줍니다.
물론 한국인으로서 첫번째 대상이 바로 한국대학인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목표하고자 하는 대학이 최고의 대학인데 실패를 해서 재수를 할까, A레벨을 할까 하면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분명 A레벨이 어떤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왔기 때문에 도피가 아닙니다. 어쩌면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하면서 도전의식을 가지고 올수도 있습니다.
국내 어설픈대학을 갈바에는 그냥 해외대학으로 나가자~ 하는 것이 도피가 아닐까 합니다.
십년 넘게 유학관련 일을 해 오면서 수 많은 학생들을 해외대학으로 입학을 시켜봤는데,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대학을 가든지 목표의식을 가지고, 도전의식을 가지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분명히 성공합니다. 절대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도피라는 의식을 가지고 그냥 단순히 졸업장이나 따자 라는 생각을 갖고 나가지 말기 바랍니다. 그럼 해외에서도 만만치 않은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A레벨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시작전 대략적으로 어떤 과정이라는것을 어느정도 인식합니다. 이걸 모르고 시작하는 학생들은 이제 경쟁자들에 비해서 1년 이상은 뒤쳐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해도 많은 학생들이 중도 포기를 합니다. 심리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다른 곳으로 옮기면 좀 나아지려나~ 하고 옮겨도 상황은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자기자신의 문제라는 겁니다.
비장의 각오를 하고 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목표를 애초부터 홍콩이면 홍콩, 영국이면 영국을 잡아놓고 이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과감하게 현재 고등학교를 포기하고 바로 A레벨을 시작합니다. 아는 학생들은 이렇게 미리부터 준비합니다. 만16세 학생이 영국의 모 명문대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고 이야기를 하면 좀 이해가 가시려나요..
저희는 일종의 재수반으로서 속성으로 진행되는 1년 코스반과, 아예 2년의 정규반으로 진행이 됩니다.
두반은 성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1년 코스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진도를 나가고, 2년반은 천천히 깊게 나갑니다. 기초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은 2년간 편한하게 공부를 하면 결국 실력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기초지식이 어느정도 갖춰진 학생들은 (보통 고등학교 졸업한 경우입니다.) 1년 안에도 속성으로 나가면 영국의 옥스브리지 등에서 요구하는 점수들 충분히 나옵니다.
대학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선발기준이 다릅니다.
명문대를 가려면 점수가 물론 높아야 하지만, 점수가 높다고 명문대를 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공부를 하면서 서서히 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꾸준히 끈기를 가지고 준비를 하면 결국에 목표하는 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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