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확실히 했는데 성적이 안오르나요?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3. 16. 17:57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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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A레벨을 준비하면서 공감하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주 간혹가다 보면,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좋은 학생이 있습니다. 사실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그 이유가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성적이 잘 나온게 아니고, 평소에 그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미 다양한 내용의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례는 흔치 않은 사례로서, 대부분 여러분들은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부를 아주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많습니다.

왜 그런지 아시나요?

결과는 뻔합니다 잘못 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학생이 있는 반면, 간접경험을 통해서 빨리 깨닫는 학생도 있습니다. 빨리 깨달을 수록 좋은 결과는 빨리 나옵니다.



저희의 경우에도 처음부터 빨리 깨달아서 꾸준하게 점수가 잘 나와서 별도의 시행착오 없이 점수가 잘 나와서 계획한 기간안에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고, 시행착오를 겪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결국 원하는 점수가 나와서 대학에 진학을 하기도 했습니다.

학생 본인의 인생이기 때문에 사실 강요할 수 없습니다. 남의 충고를 잘 듣는 학생들은 시행착오가 적습니다. 그런데, 자기고집대로 하는 학생들은 결국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희한하게 그렇게 됩니다.

운으로 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A레벨을 통해 대학에 진학을 하면 대학적응력이 아주 뛰어나게 됩니다.

간혹 부모님들이 이렇게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애들이 작 적응은 할까요? 하고 물으십니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적응을 못 하는 학생 같으면, 아예 대학도 못 들어가고 A레벨에서 막혀 버립니다.



대학에 가서도 공부를 A레벨 책으로 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대학과 연계가 굉장히 밀접합니다.

자 그러면 공부를 했는데 성적이 안오는 경우은 바로 응용력이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즉 정형화된 문제를 그대로 풀어보고 답보고 맞춰보고, 유사문제만 또 풀고 답보고 맞춰보는 식으로 반복을 하는 경우에는 약간의 변형된 문제만 나와도 손을 못댑니다.

그건 공부를 한 것이 아니고 문제를 그냥 외운겁니다. 매번 1+1만 외웠는데, 문제에서 1+2가 나오면 못푸는 것은 응용력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한국학생들이 대부분 그렇다는 겁니다. 왜냐면 평소 책을 안읽어서 그렇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매번 강요되는 공부에 쫒기면서 살아왔는데, 어디 맘편히 책한권 읽어볼 시간이나 있었겠나요.

그런데 대학에서는 이런 응용력이 풍부한 학생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교성도 있어야 합니다. 왠 사교성? 공부만 잘 하면 되지?

혼자 가만히 책상에 파묻혀서 공부하는 경우의 학생들이 대부분 A레벨에서 실패를 합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적당한 토론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이끄는 선생님이나 멘토는 필수사항입니다.

아마 현재상태에서도 여러분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다만, 응용력이 없어서 문제를 쓰지 못 하는 것 뿐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