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포드대학과 입학에 관한 Q&A를 했습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어제 영국시간으로 오전 9시반,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반에 옥스포드대학과 실시간으로 입학준비에 관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옥스포드 오리엘 컬리지의 담당자 엠마씨가 우리 학생들과 상담을 했습니다. 바쁜 가운데 이렇게 한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 학교 안내까지 해주는 친절을(?)에 감동 받았습니다.^^

옥스포드대학이 다른대학과 다른점은 일단 영국에서 케임브리지와 함께 돈이 제일 많은 대학입니다. (정부 지원금이 제일 많습니다.) 돈이 많다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교육의 질과 연관이 안될 수 없습니다. 다른 유럽의 대학들이 영국대학을 조롱할때 쓰는 표현이 영국대학은 이미 상업화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즉 돈에 의해서 학생을 모집하고 움직여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옥스포드와 같은 대학은 이에 해당이 전혀 안되는 듯 합니다. 물론 학비는 영국에서 제일 비싸지만, 학생의 선발인원이나 이런 것들이 철저하게 대학 재량에 달려 있고 다른대학과 달리 자국민, 국제학생의 비율도 없습니다.

옥스포드의 40여개 정도 되는 각자대학들이 옥스포드대학교라는 입학기준에 의해서 자율적으로 선발을 합니다. 케임브리지와 같은 방식이며, 옥스포드는 각 대학에 직접지원과 어느대학을 갈지 모르는 경우에는 오픈지원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오픈지원이 유리해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은게 유카스를 통해 지원한 후에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대학으로 옥스포드에서 자연스럽게 오픈지원자를 채웁니다.

해당 대학은 다이렉트지원인지 오픈지원인지 모르기 때문에, 선발에 있어서 차별도 없습니다.

그리고 옥스포드의 각 대학별로 경쟁률도 비슷해 집니다.

옥스포드대학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뭘까요?

바로 어제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