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30. 22:31ㆍA레벨 SAT AP정보
그냥 광고용으로 막 블로그를 하기보다는 가급적이면 진솔한 내용을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어떤 때는 막 광고에 급급하다보니 별 내용 없이 노출용으로만 쓸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해외에 나와 있을 때에는 이곳의 상황도 봐 가면서 좀 여유롭게 글을 쓸 수가 있는 편 입니다. 그래서 카운셀러라면 이렇게 자주 나와주는게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싱가폴대학,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막상 NUS니 어디니 보냈다는 분들 이야기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식구가 아니고서는 좀처럼 접하기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유학업무를 10년 넘게 해 오고 있지만, 유학원이 대학을 보냈다? 그건 아니죠. 유학원은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이지 교육을 시키는 사람들이 아니죠.
제가 싱가폴 유학원을 하다가 일찌감치 교육업에 뛰어든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입니다.
그냥 학교 들어가는데 손님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는게 귀찮으니 유학원에 의뢰를 하는데, 제가 성격상 꼼꼼하진 못해서 못 하겠더군요. 하지만 정보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지도 하는 일을 택한 것 입니다. 실력이 된다면 말할 필요도 없지만, 실력이 안되는 학생들도 실력을 키워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을 시킨다면, 그것 참 멋진일 아닐까요?
싱가폴 유학원을 10년 넘게 하면서, 그 많이 보낸 학생들이 NUS, NTU에 어디 한두명 이겠습니까. 허나 제가 직접 가르쳐서 보낸 학생들도 아니고, 그 친구들이 나를 기억 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저도 그 친구들 모르고^^
모든 것을 다 잊고,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하려 합니다.
A레벨 첫해부터 오직 홍콩에 파묻혀서 홍콩 보내는데 아주 일조를 했습니다.
홍콩에서는 한국학생들이라면 저희 한국국제어학원 혹은 KII 다 아나는 군요. 제가 하는 말이 아니고 저희 홍콩에 간 학생들이 하는 말입니다.
워낙에 홍콩만 붙잡고 시작했고, 첫해부터 최고대학인 홍콩대학교 입학허가를 딱~ 받았지요. 홍콩대는 매년 합격 중 입니다. 뭐 이정도면~
홍콩 이야기 그만하고, 다시 싱가폴로 돌아오겠습니다.
싱가폴은 영국, 홍콩과 좀 다릅니다.
어려서부터 엘리트 교육위주입니다. 즉 잘 하는 학생들은 계속 잘하게, 못하는 학생들은 그냥 일찌감치 기술이나 배워서 일이나 하게 합니다.
그래서 중학교 마치면 대학갈 사람, 취업의 길로 갈 사람이 구분이 됩니다.
잘못 알려진 정보 중 하나가, 폴리테크닉이 어디 공부 못 하는 학생들이 가는 공고같은대라고 하는 것 입니다. 어디 그 말이 진짠지 한번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붙는지 떨어지는지요.
기술을 배우는 곳은 ITE라고 있습니다. 폴리테크닉은 레벨로 치면 전문대이며, 교육수준은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대라고 보면 됩니다. 폴리테크닉 디플로마는 전 세계적으로 인증이 된 학위 입니다. 싱가폴 폴리테크닉 졸업생이 NUS에 진학해서 영국 케임브리지에 진학한 스토리를 몇년전에 제가 포스팅을 한 것 같은데, 찾을 길이 없네요^^
싱가폴에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다시 이야기 해야겠군요, A레벨 잘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아쉽게도 한국학생들은 영연방국가 대학을 가려면 한국의 교육제도로는 한계가있어 참 어렵습니다. 그러니 고교내신이 좋아도, 수능을 잘 봐도 이들대학에 가기는 참으로 힘듭니다.
굳이 왜 싱가폴 대학을 가야 하느냐?가 문제가 되겠군요.
정보화 시대입니다. 그리고 국제화 시대 입니다. 꼭 한국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옛날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싱가폴 최고대학인 NUS는 세계 12위, 아시아 1위의 대학입니다. 단순히 랭킹만 높은 것이 아닙니다. 한국에는 서울대학이 있다면, 아시아에서는 NUS일 정도로 최고의 대학입니다. 그 밑의 동생들 대학인 NTU는 세계 13위이며 NUS나 차이가 없는 대학이며, 세계최대의 공대를 운영합니다. 회계학분야에서는 세계 최고로 평가됩니다. 다음동생인 SMU역시 경영, 사회과학분야에서 꾸준이 발전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국의 와튼스쿨의 영향을 받아 유명대학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SUTD는 아예 미국의 MIT에서 설립한 대학이며, SIT는 시작을 아예 독일 뮌헨공대, 영국 맨체스터대,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컬리지 더블린 등의 학위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들 대학들은 싱가폴 교육부에서 외국인에게도 학비의 최대 80%까지 보조를 해주며, 졸업 후에 3년간 근무를 하는 조건인 튜션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비를 절감할 수 있고,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하게 싱가폴 교육부에서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게 준비를 해 줘서 싱가폴에서 정착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다만 한국 남학생들은 군문제가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한국의 최대문제가 뭡니까? 바로 청년 실업률입니다.
싱가폴은 이런게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수 많은 다국적 기업이 싱가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취업도 해결되고, 대기업에서 경험도 쌓고, 거기에 싱가폴 정부에서 학비도 보조해 주고, 세상에 이런데가 어딨나요^^ 대학수준도 세계 최고구요.
한국으로 적용을 한다면, 인서울대학에서 학비를 보조 받아서 졸업 후에 취업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셈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이 좋은 조건들이 자칫 그림의 떡일 수가 있기 때문이죠.
저 멀리 동구 밖까지 소문 났는데, 지원자가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그 지원자들 경쟁을 뚫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바로 외국인 정원 15%에 들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앞으로 싱가폴대학들의 놀라운 정보를 조금씩 조금씩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번에 다 풀면 다른 업체에서 바로 따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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