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들 얼리전형에서 누가 오퍼를 받았나 했더니...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7. 1. 12. 20:10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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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근거는 없지만, 나름 논리적이긴 한 내용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홍콩대학들 선발과정을 보면 아주 가관일때가 많습니다. 정말로 공부를 잘해서 문제없이 합격을 할 것 같은 학생도 뒤통수 제대로 맞고 오퍼조차 안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생각 외로 오퍼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오퍼가 안나오냐 항의를 해봤자 시간만 낭비입니다. 외국인 한명쯤 아무리 천재라도 안받아도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열받으면 뭐 가지 말아야겠죠.. 그래도 모이는 곳이 바로 홍콩입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홍콩에 얼리로 지원을 합니다.

예상점수도 굉장히 높습니다. 즉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얼리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못해도 얼리로 넣습니다. 빨리 넣어야 대학들이 좋아한다는 인식이 퍼져서 입니다. 빨리 넣으면 합격도 빨리 된다. 이건 맞지만 성적이 낮으면 아무리 초 스피드로 넣어도 버림 받습니다.^^



빨리 넣으면 오퍼받는데 유리하다?

이건 근거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예전 5~6년전에는 통했을 법한 이야기지만, 지금처럼 평균 10대1이 넘는 홍콩에서는 콧방귀도 안뀝니다.

유리할 건 없지만, 오퍼를 빨리 받는 것은 있기 때문에 많이들 얼리로 지원을 합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아무 것도 없이 예상점수만 딸랑 올A*로 들어간다면, 과연 대학은 뇌가 없는 사람들일까요?

어찌보면 정작 본인은 오퍼가 나올지 안나올지를 알고 있다고 봐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