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30. 20:24ㆍA레벨 SAT AP정보
1년 안에 끝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많이 생각하십니다. 1년 안에 끝난다면 물론 여러가지로 절감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1년 안에 만족할 만한 점수로 끝나는 경우가 흔한 케이스가 아니다 보니, 결국 포기 혹은 연장이 대부분입니다.
언뜻 보면 1년 동안 그걸 못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스케줄을 나열해 보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갈 것 입니다.
저희는 4과목을 기본으로 합니다.
왜 3과목이면 되는데 4과목을 하냐구요? 영국대학은 3과목으로 평가, 싱가폴은 3과목으로 어림도 없고 최하 4과목이며, 5~6과목도 올 A*로 내는 추세입니다. 홍콩 역시 이에 못지 않습니다. 그럼 영국으로 가면 딸랑 3과목이면 되겠네요? 네 사실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영국이 고등학교 시스템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래도 4과목 나갑니다. 그 이유는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스케줄을 살펴보겠습니다.
1월 첫주에 개강을 합니다. 3월 중순까지 4과목 AS진도가 끝납니다. 그리고 4월까지 문제풀이만 합니다. 예상점수를 막 뽑습니다.
5월에 AS시험을 봅니다.
6월부터 A2진도 나갑니다. 학생에 따라 한과목 떨구기도 합니다. 영국은 그냥 떨궈도 되고, 홍콩은 장학금 포기하면 떨궈도 됩니다. 싱가폴은 끝까지 잡고 늘어져야 합니다.
10월까지 A2진도가 다 끝납니다. 12월까지 문제풀이 나갑니다. 이 안에 대학지원이 끝납니다.
최종 성적은 3월 첫주에 나옵니다. 그 이후에 대학의 당락이 정해집니다.
세부계획은 막상 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를 겁니다.
이렇게 1년이 굉장히 짧습니다.
A레벨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적응문제 입니다.
저희가 1년 안에 2A*2A, 2A*AB, 2A*BB 등의 점수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 학생들은 1년 동안 응용파트를 빨리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응용파트를 깨우치지 못하면 절대 점수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시작 첫달, 둘째달 갈수록 낙오자가 계속 발생합니다. 낙오 뿐 아니라, 저희가 그만둘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보면 올 1월 개강에 18명이 시작해서 첫달부터 낙오가 시작되어서 이렇게 2기 팀은 현재 11명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들 역시 살아 남았다고 해서 모두 성적이 우수한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방향을 잡아서 2017년 1월에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습니다~
A레벨 절대 만만히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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