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준비를 잘 하는 요령은 무엇일까요?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6. 11. 18. 09:53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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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개월 반만 지나면 또 1월 시험이 실시됩니다.

시험등록은 이미 마무리가 된 상태로서 저희 센터에서는 더이상 추가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한국학생들의 특징이 무엇이냐면, 바로 벼락치기 입니다.

솔직히 평소에 공부를 좀 소홀히 합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오면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경우, 일반 수업 외에도 별도의 튜션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즉 저희 시스템은 수업과 추가 튜션 이것을 바로 멘토링 수업이라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이런 시스템으로 처음 1학년 학생들이 적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는 바로 수업만으로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은 단체로 이뤄지며, (A레벨 특성상 또 단체로 진행이 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단체로 진행이 되면 누군 잘하고, 또 누군 못하는 경우가 분명히 발생됩니다. 이런 이유로 멘토링 수업을 추가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전체를 우수한 성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공부를 열심히 할 자세가 안되어 있는 학생들은 이제 분리가 됩니다.



A레벨의 시험준비를 잘 하는 요령은 저희가 항상 이야기를 하지만, 평소에 꾸준히 하는 방법 외엔 없습니다.

시험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요령이라곤 찾아 볼 수 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형태의 문제가 나오면 이건 답은 1번, 아니면 2번 이런식의 객관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논해야 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그냥 지식이 통째로 머리속에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이래서 절대 혼자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또는 1대1 튜션만으로도 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토론식 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한국식 수업방식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험을 위한 준비입니다. 엥? 무슨 말이냐구요?

시험을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은 맞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시험만을 위해서 준비를 하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창의력/응용력이 없이는 A레벨의 고득점이 불가능합니다.

기계식의 공부는 지양해야 합니다.



저희가 1년 코스에서 2년코스로 변화를 주는 이유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1년 안에 끝날 수 있을 문제라면 1년 안에 빨리 끝내고 새로 받아서 끝내고 하는 것이 짧고 굵게 돈을 더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깨어 있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고득점을 1년 안에 받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꺠어 있는 학생이란, A레벨에 대해서 아는 학생도 아니고,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아니고, 머리가 좋은 학생도 아닙니다.

저희가 1년 반만에 4A*의 학생이 나왔는데, 이 학생이 A레벨을 이전에 공부를 해 본 학생도 아니고 원래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아니었습니다.

이외에도 우수한 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꾸준히 공부만 하고, 저희가 규정해 놓은 규칙에서 앞서가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고, 항상 생각을 하고 삽니다.

항상 생각을 하고 산다는 것은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해결방안으로 찾으려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그냥 1년 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무엇인가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삶 자체가 A레벨 공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렇게 항상 능동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점수가 죽어도 안나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동적인 공부자세입니다. 항상 누군가 가르쳐 주기만을 기다립니다.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하지 못합니다. 공부도 어려운 공부를 제쳐두고 쉬운 공부만 계속합니다. 즉 자신이 아는 문제만 몇번 풀어보고 모르는 문제는 다음에 하지~ 하고 넘어갑니다. 모르는 분야를 아예 손을 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열심히도 하는데, 안되는 학생이 또 있습니다.

아는 척을 하는 경우입니다.

A레벨의 수학, 과학 과목들 보면 처음에 굉장히 쉽습니다.

한두단원은 굉장히 쉬워서 금방 점수 잘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갈 수록 그 누적량이 어마어마 해집니다. 그걸 모르고 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넘어갑니다. 공부 다하고 나서 시험보면 다 맞을 것 같지만, 실제 시험을 보면 Fail을 합니다.

그래도 금새 정신을 차리면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괘도에 올라가지만, 두번, 세번, 네번을 해도 정신을 못 차리고 항상 꿈만 꾸는 케이스의 학생들은 아무리 천재여도 결국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비슷한 이야기를 포스팅 했습니다. 천천히 보시고 차후 계획하시는데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