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4. 11:38ㆍA레벨 SAT AP정보
명문대학과 입학이 어려운 대학이 있습니다.
두부분이 일치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1만개 이상의 대학이 있습니다. 크게는 1만개까지 적개는 보통 500위까지 대학을 평가합니다. 주로 세계적으로 500위 안에 들어가면 소위말하는 명문대학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세계대학순위는 대학의 여러가지분야를 종합해서 순위가 평가가 되기 때문에, 꼭 대학의 수준이 높다고 순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대학은 대학의 순위를 잣대로 재는 것이 싫어서 순위 평가기관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해당대학은 순위에서 제외가 됩니다. 그렇다고 그 대학이 수준이 떨어지는 대학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외유학을 생각하는 우리같은 국제학생들에게는 해외대학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국가별 대학별 특징을 잘 모르기 때문에, 결국 의지하는 곳이 바로 순위가 되겠습니다.
나라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순위가 높다고 입학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호주의 꽤 많은 대학들이 세계순위의 50위권, 100위권 등에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호주대학들은 입학이 어렵지 않습니다. 솔직히 쉽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이런 현상을 보입니다. 해당국가들의 교육열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독일, 네덜란드 등의 대학들도 세계 순위로는 50위, 100위 권의 명문대학들이 있지만, 실제로 입학은 굉장히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학기준은 국가별로 자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A레벨을 기준으로 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본다면,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상황일 수 있겠지만, 이들 나라들은 대학이 꼭 필수가 아니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진학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제로 등떠밀러 가는 한국학생들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진학 후의 학습능력은 입학점수에 상관없이 올라가게 되는 현상을 보일 것 입니다.
이런 경우는 바로 대학의 입학점수는 낮지만, 대학 입학 후의 각종연구실적 등을 토대로 한 종합평가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내어서 국제적인 순위가 올라가게 되는 것 입니다.
저희도 출신이 한명 있지만, 인도의 IIT라는 대학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IIT대학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이대학만 진학하면 미래가 보장이 되는 대학입니다. 인도의 수능시험 이외의 별도의 입학시험이 있다고 합니다. 입학경쟁률은 우리나라의 10대1, 이런 수준이 아닌, 200대1, 300대 1이라고 합니다. 흔히 하는 농담으로 인도에서는 IIT떨어지면 미국의 MIT를 간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입학이 어려운 대학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이 대학은 아는 사람만 이렇게 알 뿐이지. 우리들에게 누구나 입학하고 싶어하는 미국의 아이비리그, 영국의 옥스브리지 등이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IIT? 그게 뭐야~~ 이럴지도 모릅니다.
주로 아시아권 대학들이 역사적으로 볼때도 핍박(?)을 받고 살아와서 그런지,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습니다. 그래서 꼭 배워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것 같습니다.
한국도 이중 하나이며, 중국의 교육열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아시아의 대부분 대학들이 이와 유사합니다. 이는 조기유학을 떠나는 나라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해외로 조기유학을 떠나는 나라들이 주로 아시아권 나라들입니다. 미국, 영국, 호주 등의 나라 사람들이 자비를 들여서 조기유학을 나가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시아권 나라들이 이렇게 교육열이 강하며, 자국의 대학들에 서열화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에게는 미국의 하버드보다, 한국의 서울대학 입학이 더 준비가 어려울 것 입니다. 중국사람들에게는 북경대 입학이 제일 어려울 것 입니다.
사실 명문대라는 기준도 애매모호하지만, 결과적으로 볼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게 명문대가 아닐까 합니다. 입학이 어렵고의 문제는 해당 국가의 교육열 및 국제화에 관계가 있습니다.
주로 입학이 어려운 대학이 명문대학인 경우가 많지만, 명문대학이 모두 입학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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