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로 비전이 좋은 학과는?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6. 6. 3. 19:27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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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비전이 좋은 학과가 있을까요?

당연히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문과생들이 갈길을 점차 잃고 있지요? 그래서 문송합니다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말입니다. 한국은 주로 실용적인거나 기술적인 분야가 비전이 좋다고들 합니다. 시대에 따라 약간씩 바뀌긴 하지만, 요즘 한국에서는 경영학과 나오면 할거 없다고들 하죠..

그래서 매번 하는 이야기가 공대가라는 이야기죠.

그것도 적성이 맞아야 가능한 얘기죠. 적성도 안맞는데 무작정 공대를 가면 졸업이나 할라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들 나라별로 더 쳐주고, 덜쳐주는 그런 기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오늘은 영국, 홍콩, 싱가폴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영국하면 무엇부터 떠오르나요?

바로 역사와 전통이죠. 유일하게 미국을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국은 오랜 역사와 그로인한 전통을 아주 중시하는 나라 입니다. 그럼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나라에서 오랜학문을 좋아할까요, 신규학문을 좋아할까요?

바로 오랜학문을 좋아합니다.


물론 국가별로 볼때, 의학, 법학 등 특수분야는 모두가 존경을 받고 선호대학입니다. 일반학과를 살펴보면, 영국의 경우 순수학문쪽이 강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좀 양반스럽다고 할까요?

순수학문이라면 굉장히 기초적인 분야로서 이를 토대로 나중에 사회에 진출을 해서 큰 역할을 합니다. 한가지 예로, 수학과를 갑니다. 간단히 생각해 보면, 수학과 나와서 뭐하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과를 나와서 향후 세계제일의 금융시장으로 유명한 런던에서 금융시장을 장악합니다. 한가지 예로서 무조건 이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시아권을 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홍콩, 싱가폴인데, 아시아 국가들은 역사는 오래될지 몰라도, 대체로 잘먹고 잘산지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무슨 의미냐면, 대부분 아시아국가들은 침략을 당해온 경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방 이후의 역사는 굉장히 짧습니다. 개방이 되면서 잘사는 나라들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그중 대표적인 나라가 일본 아니겠습니까. 그 이후에 한국, 싱가폴, 홍콩, 대만 등이 아시아의 용으로 거듭나면서 상당한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들 4나라가 이렇게 발전을 가져온 시기는 불과 50년 내외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시아국가들은 앉아서 글만 보면 배굶기 딱 좋다는 인식이 강해서 순수학문들은 점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만 보더라도 취업 안되는 학과나 비인기학과들이 주로 순수학문 학과들 일 것 입니다.

홍콩, 싱가폴은 비즈니스가 발달된 나라 입니다. 자연스럽게 경영학 또는 이와 관련된 학과들이 강세 입니다. 영국에서는 상대적으로 홀대 받는 학과이기도 합니다.

모두 개인적으로 볼때는 상대적일 수 있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은 이런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