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4. 21:25ㆍA레벨 SAT AP정보
올해부터는 A레벨 시험이 10월시험이 추가가 됩니다.
엊그제 에덱셀 시험보드 담당자와 미팅을 했는데, International A Level은 국제추세에 맞춰서 적극적으로 발전을 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맞춰 점차 과목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래 에덱셀 A레벨은 전형적인 영국기준에 맞춰서만 준비를 해 왔습니다. 에덱셀은 A레벨 시험보드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오채점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시험을 보면 자신의 점수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 재채점을 요청할 수 있는데, 에덱셀은 오차가 가장 없기로 유명한 시험보드입니다.
영국교육부에서 평가하는 GCE A레벨에만 치중해서 운영을 하다보니 International A레벨은 케임브리지가 많이 발전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그 판도가 바뀔 것 같습니다.
에덱셀의 시험스케줄이 영국위주의 시험스케줄로서, 가끔 보면 특정국가와 스케줄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곤 했습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싱가폴이었습니다.
싱가폴의 NUS는 매년 2월 말 또는 3월초에 지원이 마감되며, 완성된 점수를 제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싱가폴 특성상 컨디셔널 오퍼제도가 없기 때문에, 지원 마감에 성적이 모두 들어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에덱셀 A레벨 시험이 1월에도 실시가 되는데, 결과발표가 항상 3월 첫주에 나옵니다. 물론 이것이 NUS진학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쟁률이 높은 대학에 민폐 (?)를 끼치는 것 같아서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10월시험이 생기면서, 이러한 고민이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싱가폴 뿐 아니라, 학비가 무료로 운영되는 독일의 국립대학도 막판에 두번 준비를 해서 나온 성적으로 진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년도 10월시험과 다음년도 1월 시험을 본 후, 독일대학을 지원하면 안전하게 진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독일대학이 보통 7월 15일까지가 지원 마감인데, 저희 에덱셀 시험은 영국기준으로 8월 중순에 결과가 나와서 자칫 1년을 기다렸다가 진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년도 10월과 다음년도 1월에 본 시험으로 각각 2월과 3월에 결과가 나오면 비교적 여유있게 대학오퍼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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