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6. 19:31ㆍA레벨 SAT AP정보
홍콩과 싱가폴은 지원시기가 비슷한 관계로 보통 지원을 같이들 합니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를 하면, 홍콩이 주로 일반지원 마감을 일찍하고 그 다음으로 싱가폴이 마감을 합니다.
그럼 홍콩과 싱가폴의 대학들 중 입학점수로 놓고 볼때 어느나라가 더 갑일까요?
승자는 싱가폴입니다.
제가 처가가 싱가폴이고, 가족들이 NUS, NTU등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을 해서 싱가폴 쪽으로 편중되어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공정하게 봐도 솔직히 싱가폴이 좀 센거 같네요.^^
두 국가간의 지원방식에서의 차이점은 있습니다.
홍콩은 영국과 유사한 Conditional Offer제도로 우선 선발을 한 후에 최종점수에 도달을 하면 최종 오퍼로 변경을 해 줍니다.
하지만 싱가폴은 Conditional Offer제도가 없습니다. NUS는 3월 1일 마감까지 그냥 점수제출, NTU는 4월 1일 마감까지 마찬가지로 점수제출 또는 시험이 마무리가 안되었으면 나중에 시험 마무리 되는 조건으로 지원을 마감합니다.
모집하는데 있어 콧대가 싱가폴이 더 센것 같습니다. 아주 냉정하게 지원자들과 별로 딜이 없어 보입니다.
그에 비해 홍콩의 대학들은 컨디셔널 오퍼를 발급하면서 미리 자리를 확보해 줍니다. 컨디셔널 오퍼는 일단 발급이 되면, 당신을 위해서 자리를 확보해 놨으니, 다른대학 가지 말고 우리대학으로 오세요~~~ 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해당 조건에 충족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컨디셔널 오퍼는 되도록 많이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예상점수를 제출할때도 솔직히 뻥카로 내는 곳들 많습니다. 컨디셔널 오퍼 받고서 최종오퍼까지 못가고 줄줄이~~ 떨어지는 케이스는 매년 있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싱가폴은 그냥 당락이 한방에 결정됩니다.
지원->당락
이렇게 됩니다.
NTU보다는 NUS가 좀더 엄격한 면이 좀 있습니다.
입학의 점수가 대학의 수준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가족들이나 지인들 NUS, NTU 재학생 및 졸업생들 이야기 들어보면, 모두 만족합니다. 동시합격해서 NUS로 가는 경우도 있고, NTU로 가는 경우도 있고, 자신들의 기호에 맞춰서 진학을 합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건 무엇일까요?
일단 합격부터 하고 봐야겠네요? 선택은 그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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