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명문대학 입학하기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어제는 입학이 쉬운대학교를 알아봤다면 이제 오늘은 입학이 가장 어려운 대학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입학이 어려울 수록 명문이며, 합격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 할 수가 없겠죠.

그럴 수록 애착을 가지고 공부를 더 하게 됩니다.

그런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이제 대학원도 잘 가고, 취업도 잘 하겠죠.

 

명문대=인생의 삶 보장 ?

 

결과론적으로 보면 맞지 않지만, 그 과정을 보면 또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네요.

 

 

 

 

 

한국학생들은 대체로 어려서 부터 문제=답 의 방식인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서양국가들은 16세만 되면 사실 성인대접을 받지만 한국학생들은 20세가 넘어도, 어떤 경우에는 30세가 되어도 아직도 애기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문제=답, 그리고 주어진 보기에 따른 답을 선택하는 객관식의 문제는 학생들의 창의력 및 응용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런 문제의 구조는 채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편리할 뿐 입니다. 컴퓨터로 채점을 하니 결과는 바로 나오겠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고득점하기 위한 요령만 터득하게 됩니다.

 

 

 

 

 

영국의 A레벨은 문제 = 답을 선택한 후에 그 과정 또는 이유를 설명하는 식입니다.

문제를 본 후 답을 맞추면 배점비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약 1점 정도만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나 이유를 설명하는데 있어서의 배점이 높습니다. 보통 3~6점 을 줍니다.

 

A레벨 준비를 함으로서 한국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것은 고교내신이 쓸모가 없어진다는 것 입니다. 대부분 고교내신이 취약한 학생들이 해외유학을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없는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는 얘기가 정말로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명문대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A레벨을 시작하면 죽기살기로 공부를 안합니다. 그 이유는 공부에 대한 습관이 안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을 많이 하면 점수가 올라가는 걸로 아는 학생도 있습니다.

수업을 안하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하루종일 수업에만 붙잡아 놓으면 학생들이 공부할 시간이 없어집니다.

한시간을 하더라도 집중을 해서 수업을 해야 하며, 나머지는 복습, 예습이 중요합니다. 공부란 남이 시켜주는 것이 아니고, 자기자신이 터득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한국식의 객관식 스타일이라면 수업량을 늘려 답을 찍는 기술을 가르칠 필요가 있겠지만, 영국시험은 다 부질 없습니다.

 

진정한 수험생의 능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A레벨을 준비하기전 또는 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 입니다.

독서를 많이 해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독서를 많이 해야 하며, 각 과목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도 좋습니다.

 

그런것은 배제한테 A레벨 책만 들여다 본다고 없던 응용력, 창의력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안되는 이유입니다. 주변에 보시면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죽기살기로 공부를 하지는 않습니다. 죽어라고 책만 파지도 않습니다. 바로 자기 시간관리에 철저한 학생들이 공부도 잘 합니다.

평소에 노는 것 같지만 그 학생은 자신의 정해진 시간이 되면 칼같이 공부 모드에 들어갑니다.

 

그걸 모르는 학생들은 그저 놀기에 바빠서, 같이 놀기만 하고 끝납니다.

또는 사회성이 부족한 학생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책만 딥다~~~ 들여다 봅니다.

 

처음의 학생을 A라 하고, 두번째 학생을 B라 했을때, 막상 시험을 보고 나면, A학생은 결과가 A*~A가 나오지만, B학생은 결과가 C~D가 나옵니다.

실제로 B학생이 공부한 시간은 더 많습니다.

 

 

 

 

 

영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A레벨의 A*~A는 기본입니다. 또 지원자들이 다들 이런 점수로 지원을 합니다. 그렇다고 대학에서 이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한다고 모두 선발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Personal Statement가 여기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의 경우에는 인터뷰 및 별도의 적성검사도 있으니 다양한 준비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위에 안내한 내용들이 바로 이들 대학들이 요구하는 학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