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THE) 세계 대학 순위로 보는 내가 갈 수 있는 대학!!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24. 10. 11. 21:43KII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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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Quacquarelli Symonds)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세계대학 순위는 모두 전 세계 대학의 성과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기는 대표적인 기관입니다. 하지만 평가 방식과 중점 요소에서 차이가 있으며, 이들이 사용하는 지표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점

  1. 평가 지표 비중:
    • QS: QS는 학계 평판(40%)과 고용주 평판(10%)에 높은 비중을 둡니다. 이는 대학이 연구뿐만 아니라 졸업생이 취업 시장에서 얼마나 평가받는지를 반영합니다. 그 외에도 교수 1인당 학생 수(20%), 논문당 인용 수(20%), 국제 교류(10%)를 주요 지표로 평가합니다.
    • THE: THE는 연구 성과에 더 많은 중점을 둡니다. 연구 영향력(30%)과 연구 평판(18%)에 높은 비중을 두며, 교육 환경(30%), 논문당 인용 수(30%), 산업 수익(2.5%) 등을 평가합니다. 이 외에도 국제 교류(7.5%)도 중요하게 다룹니다.
  2. 조사 방식:
    • QS: QS는 설문 조사를 통해 학계와 고용주들의 평판을 조사합니다. 이 설문은 학문적 영향력과 고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THE: THE는 연구 출판물의 인용 데이터평판 조사를 결합하여 대학의 연구 성과를 평가합니다. 교육의 질도 반영하지만 연구 중심적 접근이 더 두드러집니다.
  3. 지리적 가중치:
    • QS: QS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응답을 수집하여 지리적 균형을 어느 정도 고려하려고 합니다.
    • THE: THE는 대학의 국제화(국제 학생과 교수 비율)를 더 많이 강조하며, 국제적 영향력에 큰 비중을 둡니다.

공통점

  1. 평판 조사: 두 기관 모두 학계 평판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사용합니다. 이는 해당 대학이 학문적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를 반영합니다.
  2. 국제화 지표: 두 순위 모두 국제 교류(국제 학생 및 교수 비율)를 평가 지표 중 하나로 사용하며, 대학이 얼마나 국제적으로 개방적이고 다문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지를 평가합니다.
  3. 논문 인용 지표: 연구 성과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논문 인용 수를 사용합니다. 이는 연구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연구가 다른 연구자들에게 얼마나 인용되는지를 통해 대학의 연구 영향력을 가늠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은??

 

저희 KII의 기준으로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S의 1위 미국의 MIT!!

 

사실 올해 2024년에 우리 졸업생이 MIT에 지원을 한 후에 은근히 살짝쿵 기대를 했었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대학이고 전 세계의 수재들이 다 모이는 곳이 또 MIT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일단 모집 정원도 적고, 그야말로 박터지는 경쟁률 입니다. 얼리 지원 후, 결과 발표일..... Defferal이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도 꽤 많은 인원이 디퍼럴에서 다시 레귤러로 간 후에 합격을 한다고 합니다. 일단은 중요한 것은,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미국의 최상위 대학에 지원을 해서 떨어지진 않고, 일단 뒤로 밀렸다가 결국 탈락을 하긴 했지만, 디퍼럴에 큰 의미를 두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THE 1위 영국의 옥스포드대학교

 

THE에서는 영국의 옥스포드가 9년 연속 1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위는 MIT입니다. 3위는 하버드, 4위 프린스턴... 기타 등등...

 

영국 최고의 대학이자 영어권 최고의 역사를 가진 대학 입니다. 그리고 지금 미국대학의 뿌리가 되기도 합니다. 옥스포드에서 케임브리지로, 그리고 케임브리지에서 하버드로...

 

옥스포드도 까다롭게 선발하기로 유명 합니다. 일단 기본 스펙과 학과별로 진행이 되는 입학시험, 그리고 인터뷰 등의 삼박자는 기본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합격을 하게되면, 사실상 입학 조건으로 주는 A레벨의 A*A*A~AAA 등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영국을 주력으로 하지 않다 보니 아직까지 옥스포드 합격소식은 없습니다. 뭐 앞으로 옥스포드에 꽂히는 학생이 나타나면 합격소식 들어오겠지요~

 

 

반면 QS에서 2위를 차지한 임페리얼 컬리지의 합격 소식은 저희 졸업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습니다. 올해도 합격 소식이 있었으니까요. 싱가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저희 조카도 임페리얼에 합격을 했습니다. (진학은 그냥 싱가폴 NUS에서 의대로 갔지만요)

 

다음은 두 기관에서 각각 5위를 차지한 케임브리지대학 입니다. 저희 조카가 케임브리지 대학에도 합격을 했습니다. 저희 졸업생들도 영국에 꼭 가야겠다는 목표를 갖는 학생들이 생기면 케임브리지도 수월하게 합격을 하는 날이 곧 올 것 입니다. 사실 A레벨의 4~5A* 실력의 학생이라면 이 학생들이 이런 열정으로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목표로 하면 합격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들 대학은 순수하게 아카데믹 적인 것을 포커스로 뽑기 때문 입니다. 

 

다음은 QS의 8위를 차지한 싱가폴의 NUS 입니다. 여긴 뭐 저희 KII 졸업생들이 매년 합격, 진학을 하는 대학 입니다. (THE에서는 17위)

 

다음, QS에서 9위를 차지한 UCL도 저희 KII 졸업생들이 상당수 합격을 한 대학 입니다. 실제 진학도 했고, 현재도 재학 중이기도 합니다. (THE에서는 22위)

 

QS의 13위를 차지한 호주 멜버른대학교는 어필하기가 아주 좋은 대학 입니다. 순위가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THE에서는 39위) 호주 대학들은 보통 입학 난이도가 수월한 편입니다. 그에 비해 대학의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위가 높은 것 입니다. 저희 졸업생들은 우수한 성적으로 또 지원을 하고 입학을 하는 곳 입니다. 

 

QS 15위 싱가폴의 NTU 역시 매년 합격소식을 전하는 대학입니다. 17위의 홍콩대학교는 지금까지 저희 KII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 입니다. 올해까지 졸업생 130명 중 18명이 홍콩대학교에 진학을 했으며, 이중 50%는 학비의 전액, 또는 반액 등의 장학생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QS 기준으로 세계 100위 이내의 대학에 저희 KII 졸업생들이 68%가 진학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다음 차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