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못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24. 1. 31. 16:47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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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안 한다는 것 입니다. 선천적으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없습니다. 소질이 없거나 관심이 없어서 그냥 안 할뿐 입니다. 노력을 안하면 자연스럽게 실력도 생기지 않습니다. 

절대로 여러분의 자녀가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아이큐가 낮아도 노력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아이큐가 높아도 노력을 안하면 공부 못합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습관은 어려서부터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입니다. 조기교육이 매우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 입니다. 항상 책을 끼고 사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들이 커서도 계속 습관적으로 책을 봅니다. 싱가폴 조카를 초1때부터 계속 봐오면서 느낀점 입니다. 절대로 집에서 공부하라고 압박을 가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것 저것 하면 돈 들어가니까 적당히 해라~ 하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이친구는 애기때 부터 항상 아빠가 아침에 신문 읽을때 같이 앉아서 읽었습니다. 계속 뭔가를 읽다보니 호기심도 많이 생기고 호기심이 생기다보니 어려서부터 백과사전도 많이 들여다 봤습니다. 이렇게 습관을 들여 놓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럼 어려서는 시간이 다 지나서 이제 어느정도 큰 아이들이 되었다면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하다보니 애들이 금방 커서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다면,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이 안들여져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물론 여전히 늦지 않았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학생들은 공부를 많이 하는 환경이 던져만 놔도 경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서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욕구가 생겨났을때 보충으로 시켜주면 성적이 금방 올라갑니다. 그래서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서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공부를 하면서 학생들 본인이 체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내가 공부를 함으로서 어느대학에 갈 수 있나?' '정말로 갈 수 있나?' 뭐 이런 동기부여 입니다. 자신의 선배들이 가는 것을 직접 본다면 최고의 동기부여가 될 것 입니다. 

 

그럼 공부도 못하는데 이런 욕구도 없는 학생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말을 잘 듣는데,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앉아서 공부하라고 시키면 앉아는 있는데, 공부는 효과적으로 하지 못합니다. 할줄 몰라서 그렇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과외 등을 통해서 약간만 보충해줘도 됩니다. 자기 자신도 공부를 잘 하고 싶을 것 입니다. 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이런 방법만 알려주면 됩니다. 

 

그럼 말도 안들으면서 공부를 안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때로는 강제로 시켜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학생들은 이게 또 통합니다. 공포감을 조성해서 군대처럼 시키는 겁니다. 

 

공부를 시키는 방법은 개인의 성향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습니다. 오직 오랜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성향을 다뤄본 사람이라면 나름 노하우가 있을 겁니다. 이방법 저방법 다 써봤는데 소용이 없다면, 아마도 공부와는 인연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