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A레벨 (에이레벨/A Level) 승자는??

2023. 8. 20. 20:08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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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레벨은 영국에서 시작된 대입자격으로 보통 영국에서 준비를 해야 '찐'으로 인식을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런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은 아시아권 국가들에 비해서 대학 입학경쟁이 치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를 아시아권 학생들과 같이 준비하지 않습니다. 이건 그냥 문화의 차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국의 것을 사용하는 아시아권 국가들은 어떨까요? 절대 영국과 똑같이 준비하지 않습니다. 

 

영국의 대학들은 입학조건으로 보통 A레벨의 A*A*A~AAA정도면 최상위권에 해당이 됩니다. 아시아권 대학들은 좀 다릅니다. 아시아권 국제적인 대학을 대표하는 홍콩과 싱가폴을 살펴보겠습니다. 

 

홍콩의 최고대학은 홍콩대학교 입니다. 입학조건으로 보통 A*AA가 일반적이지만 올해의 경우 A*A*A가 일반적이었습니다. 상위권 학과들의 경우 A*A*A*가 거뜬히 나옵니다. 심한 경우 A*A*A*A까지도 나옵니다. 이정도 조건이면 거의 합격허가가 합격허가가 아닌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뭔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홍콩 하면 장학금의 천국입니다. 누구든지 성적만 우수하면 최대 학비 전액에 기숙사, 용돈까지 나옵니다. 이런 조건은 보통 A*A*A*A*A*~A*A*A*A*수준입니다.

이런 성적은 영국에서 A레벨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거의 꿈도 못 꿉니다. 대부분 이렇게 준비조차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꽤 많이 이렇게 준비를 합니다. 저희 KII에서도 이런 성적은 이제 흔한 성적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합니다. 장학생으로 입학을 하면 그만큼 미래가 더 보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싱가폴을 볼까요?

싱가폴을 대표하는 NUS는 기본 A*A*A*A는 받아야 이제 발을 좀 디뎌볼 수 있습니다. 

이 성적이면 안정권으로 보며 물론 이보다 더 높다면 거의 개런티가 되는 것이지요.

저희 졸업생들도 A*A*A*A*A*, A*A*A*A*, A*A*A*A 등의 성적으로 진학을 합니다. 보통 NUS, NTU가 성향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SMU, SUTD는 이보다 좀 낮아도 가능합니다. 

 

A레벨의 본고장인 영국과 홍콩, 싱가폴은 A레벨의 성적이 확연히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A레벨은 영국을 포함해서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등지에서 많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심지어 과외시장에서도 이런 우수한 성적의 소유자는 빛을 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