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들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한국국제어학원/KII글로벌스쿨]

지난주 홍콩대학교 (HKU)의 Science에서 합격소식이 들어온 후, 어제는 중문대 (CUHK)에서 2명의 학생이 회계학, Science에서 각각 합격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어제들어온 두명의 합격소식은 성적이 모두 완료된 이후에 나온 합격으로서 최종합격이 되겠습니다.

홍콩은 초반에 아예 성적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격을 주는데, 해가 넘어가고 1~2월이 지나면 학생들은 초조해집니다.

워낙에 초반에 난리를 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두달 지나면 그리고 이후에 소식이 없으면 학생들은 '떨어졌나'하고 불안해 하지만, 분명한 것은 6월까지는 합격소식이 들려온다는 겁니다.

홍콩이 평가기간이 좀 길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도 다소 예전보다는 빠르게 진행이 되는 감은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떨어졌다는 소식도 비교적 빨리 접하게 됩니다. 물론 좋은 소식은 아니겠지만요.

지금은 어쨌든 홍콩이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시기입니다.

지난 2~3년간 꾸준히 입학성적 및 지원자가 늘어났으며, 지금시점은 어느정도 포화가 되어 있어, 더이상 오르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해서 학생선발을 하는듯 합니다. 다만 최대 전액장학금+용돈에 해당하는 장학금의 성적은 이제 더이상 오를 수 없을 만큼 올라버렸습니다.

홍콩의 대안을 찾을 것인지 아니면 나의 성적을 올려서 홍콩으로 향할 것이지를 이제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홍콩대학은 한국국제어학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