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 싱가폴대학 과연 입학커트라인이 올라가는 것일까?

2018. 10. 29. 09:39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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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대학 중 영어로 진행을 하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이 높은 곳을 뽑으라면 싱가폴, 홍콩입니다.

그 시작은 싱가폴이 조금 빨랐고, 바로 홍콩이 뒤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본 등 비영어권대학들도 뒤를 바짝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올라가는 주된 이유는 명문대학에다가 추가로 졸업 후 취업비전 등 요즘 시대에 조건들이 딱딱 들어 맞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본 경쟁률이 10대 1에 버금가는 굉장한 입학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대학들에 입학을 하려면 수재여야만 할까요?

입학의 커트라인은 도대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인기가 높아질수록 입학의 커트라인은 올라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홍콩, 싱가폴과 같이 비정상적으로 갑작스럽게 인기가 올라가는 것에 비례하진 않습니다.

영국과 미국 등의 상위권 대학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쟁률도 매년 꾸준 합니다. 그런데 홍콩, 싱가폴은 10년전, 20년전과 지금과 상당히 다릅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갑작스럽게 인기가 올라갔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입학이 굉장히 어려운 수준에 이른 적도 있습니다. 또는 그것이 대학에 따라 지금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아이비리그보다 입학성적이 높다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커트라인이 한없이 올라만 가는 것은 아닙니다.

인기가 시들어 경쟁률이 낮아질 수도 있으며, 또한 대학에서 단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도입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도기적인 시점에 있는 곳이 바로 홍콩입니다.

현재 홍콩대학들을 보고 자신이 전문가다, 모두 다 안다고 떠든다면 큰코 다칩니다. 매년 다르게 변하는 곳이 바로 홍콩이기 때문입니다.

싱가폴은 이런 과도기 적인 시점에서 성적을 택했지만, 홍콩은 단지 성적만이 아닌 다른 부분도 택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커트라인이 올라가지 않고 일정 수준의 학생 중 자신의 대학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