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하고 또 하면 수렁에 빠질 수 있습니다. [A레벨/A Level/에이레벨]

1년 해보고 안되면 또 해본다.

시간이 없다면 그렇게 계획을 짤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이면 그런 위험한 계획은 짜지 말아야 합니다. 전혀 그런 기회가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분명 지금은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A레벨은 AS 1년, A2의 1년으로 2년간 완성이 되는 영국의 고등학교 과정입니다.

공부하고 또 하고, 하고 또 하고 해서 완전히 자신의 지식을 만든 후에 시험에 응시해서 아는 만큼 쓰는 시험제도 입니다.

이에 대한 준비가 조금이라도 안되면 성적은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한번 해 보고 안되면 다음에 또 하지. 하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기초를 부정하고 속전속결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어디가 부족한지 알 수가 없어집니다.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모르게 됩니다.

그런데 다시 시험을 보면 잘 볼 것 같습니다.

그건 그냥 학생의 생각일 뿐, 재시험에 응시를 하면 또 성적이 안나옵니다. 원인분석을 해야 하는데, 스스로 원인분석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타 교육기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오는 경우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이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안나온게 아닙니다. 안해서 또는 잘못된 방법으로 해서 성적이 안나온 겁니다. 그런데 저희 KII에 와서 똑같은 행동을 다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성적이 눈부시게 올라갑니다.

열심히 공부를 했는대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나왔다면 그건 방법의 문제 입니다.

그냥 선생님하고 문제풀이만 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수업만 많이 받는다고 될일도 아닙니다.

혼자서 문제풀이만 죽어라도 해도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책을 통째로 외워도 될일이 아닙니다.

열에 아홉은 이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