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 온라인에서 확인되는 정보로는 어림 없음 [A레벨/A Level/에이레벨]

보통 대학 홈페이지나 일반적인 정보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 오픈을 합니다.

인기가 지금보다 덜 했던 시절의 홍콩이라면 그렇게 간단한 정보를 통해서 운좋게 좋은대학을 갈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같이 이렇게 인기가 높은 상황에서는 사실상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는 죽은 정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그 정보를 토대로 많은 유학원들이 사실인것 처럼 안내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로인해 홍콩의 대학들이 연간 벌어들이는 지원비 (보통 대학당 6~7만원)만 해도 엄청납니다.

혹시나 하고 지원을 하는 것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을때나 해 볼만한 겁니다.

예를들어 홍콩대학교 홈페이지에 A레벨의 CCC가 최소 요건이라고 해서 CCC를 받은 학생이 지원을 한다한들, 1%의 가능성도 없습니다.

AAA를 받아도 요즘에는 가능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미 받은 성적이야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앞으로 받을 성적이 이렇다면 더욱 난감합니다.

이를 토대로 지원을 한다는 자체가 계란으로 바위를 치기라는 겁니다.

단지 대학에 지원비 6~7만원만 들어가는건 큰 문제가 아니더라도, 만약 서비스 비용으로서 수백만원이 들어간다면 더욱 신중하게 가능성이 있는 방향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