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준비 후 나라별 대학지원 절차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A Level / 에이레벨]

2017. 11. 4. 21:55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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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A레벨에 대해 좀 아는 분들이어야 이해를 할 수 있을 겁니다.

A레벨은 시험보드가 여러곳이 있습니다. 각 시험보드별로 문제유형이 다릅니다. 준비방식도 다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A레벨은 영국 이외에도 많은 나라에서 채택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았던 나라들이 여전히 A레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나라들은 이름난 변형한채 같은 시스템으로 여전히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다들 독립국가로서 자체 교육당국이 있으며 자기네 시스템으로 조금씩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험보드가 틀리거나, 나라가 틀리다고 다른 유형의 A레벨 시험에 응시를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는 못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모두 같은 영국식의 고등학교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레벨은 스킬보다는 지식에 초점을 두는 과정입니다. 별다른 스킬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자, 그럼 어떤 것을 준비해도 사실상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대학지원 시스템입니다.



A레벨을 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바로 대학진학을 위해서 입니다.

그럼 대학이 모두 A레벨의 기준에 맞춰서 학생을 선발할까요?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영국의 것은 세계적입니다. A레벨도 사실상 세계적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그 이름 및 시스템을 쓰기 때문에, 각 나라별로 자신의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 대학들 역시 그 기준에 맞게 스케줄이 짜여져 있습니다.

즉, 영국의 것으로 영국이 아닌 나라의 대학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그 대학의 지원절차를 꼭 살펴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1년 후에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