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SE를 A레벨 이전에 하면 좋은 이유는?

2016. 6. 9. 19:22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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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레벨 이전의 코스는 바로 GCSE입니다. GCSE는 A레벨과 마찬가지로 영국 교육부평가는 GCSE, 시험보드평가는 International GCSE로 분류가 됩니다. 둘간의 효력은 A레벨과 마찬가지로 같습니다. 영어와 같은 언어시험은 Speaking 등의 문제로 일부 GCSE와 IGCSE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과정으로서 그냥 GCSE로 통합해서 표현하겠습니다.

학력으로 볼때, 보통 GCSE는 한국과 비교할때, 나이상으로는 중학교 정도, 학력상으로는 고등학교와 같게 봅니다.

영국 내에서 교사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GCSE의 Maths와 English 를 패스한 성적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별로 깐깐하게 자격을 요구하는 대학은 GCSE의 주요과목을 이수해야 합니다. 주요과목이라면 보통 Maths와 English를 포함해서 Science과목에 해당하는 Biology, Chemistry, Physics 등 입니다.



GCSE과정을 이수한 후에 A레벨을 들어가는 학생은 A레벨을 잘 따라갑니다. 물론 GCSE과정에서 성적이 엉망이라면 또 다른문제가 되겠지만, 어느정도 A*~B정도의 실력을 갖춘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GCSE와 A레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A레벨에서는 응용력이 많이 요구가 된다는 것 입니다. 응용을 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그 개념 정리가 바로 GCSE에서 시작됩니다.

위의 주요 5과목이 대표적입니다. 나머지 과목은 바로 A레벨에서 시작을 해도 기초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Science 등의 과목들은 GCSE부터 시작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GCSE와 A레벨의 난이도 차이는 극과극 처럼 차이가 납니다. GCSE에서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A레벨에서 잘 하는 것은 맞지만, GCSE에서 잘 했다고 무조건 A레벨에서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잘 살펴본 후에, 학력적으로 백그라운드가 없고, 성적도 우수하지 않지만 해외 명문대학에 꼭 진학을 하고 싶다면, GCSE과정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그럼 절반은 성공한 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