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점수만 높다고 방심하면? [A Level / 에이레벨]

2016. 5. 4. 19:10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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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들의 학생 선발 방식을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한국대학들은 수능보고, 점수를 가지고 지원을 해서 어찌보면 그냥 성적순으로 짤라버리기 때문에, 이런 방식에 많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대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A레벨을 준비하면서 대학을 우선 지원을 하기 때문에, 최종결과는 예상치로 점수를 제출합니다.

사실 예상점수가 그렇게 공신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학들은 그것을 보고 Conditional Offer를 발급해 줍니다. 어떤 면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알기 때문에, 그냥 술렁술렁 넘어가는 분위기도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Personal Statement 입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게 작성을 해야 합니다.


인터뷰를 보는 옥스브리지는 그래도 좀 덜 합니다. 하지만 A레벨 이외의 추가시험을 요구하며, 인터뷰에서 지원자를 정확하게 선발을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Conditional Offer가 발행되면, 그 점수만 맞추면 끝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오퍼점수는 보통 AAA~A*A*A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면 받을 수 있는 점수 입니다. 즉 입학점수로만 봤을때, 옥스브리지가 그렇게 죽을 만큼 어려운 입학점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