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원 후, 적극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업데이트 해 줘야 합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2016. 3. 7. 20:49A레벨 SAT AP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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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들은 A레벨의 스케줄 및 구조를 잘 알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지만, 기존 A레벨 체계에서 자국의 시험체제로 바꾼 대학들을 지원했을때는, 대학 지원 후에도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홍콩일 것 입니다. 영국부터 알아보면, 영국은 UCAS를 통해서 지원을 하는 순간 A레벨 전형이라고 하면, 다른건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A레벨이 가장 주가 되는 입학평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홍콩은 약간 다릅니다.

그냥 A레벨 시험보니까... 하고 믿고 있다가 아무것도 안하면, 대학에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그래서 반드시 좀 아는 사람이 카운셀링을 해 줘야 합니다. 시험구조 특성상 시험을 보면서 대학에 지원을 하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해야 하고, 대학에 자꾸 이해를 시켜줘야 합니다.

A레벨은 한 과목당 시험이 여러번 있습니다. 각 유닛별로 보면 어떤 경우 점수가 a, a, b, a 등등으로 나오는데, 한 과목의 유닛이 이렇게 각각 따로 점수가 나오면, 대학은 물론, 시험 응시를 한 본인 조차 이해가 안되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점수가 캐시인 (과목 마무리)를 하면 A가 될수도 또는 A*가 될 수도있습니다.

이렇게 과목별 캐시인을 해야 대학이 쉽게 알아봅니다.



무슨말인지 대부분이 모르겠지만, 막상 시험을 응시해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겁니다.

A레벨은 점수를 각 유닛별로 조합을 해야 최종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성적표 상에 a~b 등등으로 나면 꽤 조잡해 보이지만, 캐시인을 하면 A*또는 A 등으로 아주 깔끔하게 성적이 나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전에 성적이 완전 엉망이어서, 같은 과목의 같은 유닛에 재응시를 해서 성적을 잘 받았다면?

예전의 엉망이던 성적은 모두 Clear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