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S 싱가폴국립대학교 올해 지원마감이 곧 다가옵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싱가폴 국립대학교는 아시아 최강의 대학이며, 동시에 세계적으로 최고명문으로 손꼽히는 대학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왜 여기에 따라가지 못할까... 하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싱가폴국립대학교는 선망의 대학이기도 합니다.

입학준비를 위해서는 당연히 A레벨이 가장 깔끔하고 뒤끝(?)이 없습니다.^^

올해 지원자 입학마감이 2월 29일입니다.

NUS의 대학지원 시스템은 한국대학 처럼 성적을 받고 지원을 해서 한방에 그냥 입학허가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대학의 시스템은 영국식이지만, 선발방식은 잔인하게 한방에 끝내 버립니다.

NUS에 입학을 하는 학생들의 수준은 공부에 한해서는 세계 최고의 수재들입니다. 입학점수만으로 따지면 세계 No.1 입니다.

영국, 홍콩 등의 대학과 달리, NUS는 그냥 오직~ 점수로만 선발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인기대학이기 때문에, 전 세계, 특히 아시아의 수재들은 다 여기로 모입니다.

약 85%가 싱가폴인이며, 나머지 15%는 외국인 비율입니다.

학생들은 싱가폴 교육부에서 주관을 하는 싱가폴 A레벨을 보면 무조건 합격하는 줄 알고, 열심히들 싱가폴로 조기유학을 떠납니다. 시험시스템은 따라갈 수 있어도, 국적은 따라가지 못합니다.

최근 외국인들이 많이 지원을 하다 보니, 자국민 보호정책에 입각해서, 외국인들 입학을 제한시키고 있습니다. 즉, 싱가폴인과 외국인이 같은 점수라면 대학에서는 싱가폴인을 선발합니다. 우리나라대학은 외국인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외국인을 환영하며 뽑지만, NUS는 외국인이 너무 넘쳐나서 싱가폴인을 위협할 정도인 수준으로 싱가폴인을 보호하며 선발합니다.

그런 이유로 싱가폴인과 같은 점수라면 싱가폴인이 선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단, 외국인으로서 성적만 우수하다면 NUS는 두말 없이 선발을 합니다. 저희 영국 A레벨만 보더라도 여러분이 만일 4A*를 받았다면, NUS에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 별도시험 및 인터뷰를 보는 의대, 법대 등은 물론 예외입니다.

이번달까지 지원기간이며, 최종합격자들은 8월부터 신입생이 되어 입학을 하게 됩니다.

NUS는 컨디셔널 오퍼제도가 없기 때문에, 지원일 기준으로 모든 것이 충족이 되어야 선발이 됩니다. 물론 저희 A레벨 1월 시험의 결과는 3월 3일에 나오기 때문에, 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