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들 지원 마쳤습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그냥 마감일 전에 후다닥~ 홍콩대학들 특히 홍콩대, 과기대, 중문대는 마무리를 했습니다.

작년하고 조금 바뀐 것들이 있어서 살짝 당황을 했는데, 그냥 모르는건 대학에 바로 전화 돌려서 ㅋㅋ 물어봤답니다.

역시 안되면 무대뽀~~ 정신으로 전화돌리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지원자 여러분들도 여기저기 뜬소문만 무성한 웹사이트나 이런데서 헤매지 말고 그냥 대학에 전화를 걸어보시길... 이정도 대학에 지원할 실력이라면, 이정도 영어는 되시겠죠? 그리고 홍콩으로 전화하는거 너무 어려워 마세요~~ 홍콩사람들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꿀릴것 ^^ 없습니다.

 

 

 

영국대학들에 전화를 할때는 솔직하게, 좀 적응이 안되는 말투 때문에 주눅이 들때도 있긴 합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쪽은... 발음도 그렇고... 그렇다고 원어민들한테 니네 발음이 뭐 그러냐고 따질 수도 없고.. 그런데 홍콩은 비교적 부담이 없습니다.

 

이런 자신감은 차후 혹시 인터뷰 요청을 하게 되면, 그때도 적용이 그대로 됩니다.

토종한국학생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게 바로 이것입니다. 인터뷰 도중에 혹시 못 알아들으면 어쩌나..

비영어권 준비생들도 이고충은 같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인터뷰에 응하시길 바랍니다. 못 알아들으면 다시 말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한국사람들끼리 한국말로 할때도 사실 못 알아들을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게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매 질문마다 다시 말해달라고 한다면 대학에서 이 학생 영어에 문제가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겠죠^^

 

대부분 학과들은 인터뷰를 요청한다면 이 학생의 영어능력 및 합격을 시켰을때 등록을 할지에 대한 염탐성 인터뷰 입니다.

하지만 특수학과들은, 즉 인터뷰가 필수로 들어가는 학과들은 아카데믹적인 인터뷰를 하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조기지원으로 저희도 5명 지원했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내일부터 홍콩출장도 잡히고 해서 조기지원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음주 부터는 나머지 15명 정도는 일반지원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홍콩전문교육기관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영국도 오퍼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영국도 케임브리지, 임페리얼, UCL, LSE, KCL 등 올해 기대를 해 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케임브리지 서류전형이 통과되어서, 이제 인터뷰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인데, 인터뷰까지 합격을 하면~ 이 학생 가문의 영광이겠네요^^ 이미 반은 가문의 영광이 된듯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홍콩대가 지원때, 작성하던 장학금 신청서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서 어제 홍콩대 전화한번 돌려봤습니다. 맞다고 하네요. 그리고 과기대 3지망까지 지원, 그리고 중문대 별로 바뀐게 없는듯..

 

홍콩대학들은 모두 통합을 한 것 같습니다. 대학별 지원비는 450 홍콩달러네요~~ 한 67000원 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