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기대와 미팅이 잡혔습니다. HKUST (A레벨, A Level , 에이레벨)

 

 

홍콩과기대는 과학기술분야를 특성화시켜 설립한 비교적 역사가 짧은 대학입니다.

짧은 역사를 통해서 비약적으로 발전을 한 대학이기도 합니다. 2014년에는 아시아 대학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매년 아시아 순위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드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명문대학입니다.

 

졸업 후 비전요? 걱정 마세요~ 홍콩은 모든 공립대학교가 졸업 후 1년간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비자를 제공해 주지만, 그와 관계 없이 졸업 전 또는 졸업 후 6개월 내로 취업이 된답니다. 다국적 기업이 많이 상주해 있으며, 자국민 실업률이 낮은 홍콩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용적인 대학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홍콩이 탁월한 선택일 것 입니다.

 

 

 

워낙 명문대로 급부상을 하다보니, 대학의 콧대(?)도 사실 높아졌습니다. 홍콩 최고의 대학으로 잘 알려진 홍콩대학교와 비교해도 입학점수에서 뒤지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는 홍콩대는 붙고, 과기대는 떨어지는 현상까지 벌어집니다.

학생을 선발하는데 있어, 특히 국제학생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만, 철저하게 대학 재량입니다. 즉, 학생선발은 대학 맘입니다~

떨어져도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습니다. 떨어진 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습니다. 그냥 단지 우리 대학의 입학기준에 적합하지 않아서 불합격을 통보합니다.~ 뿐입니다.

그리고 영문도 모른체 다음해에 지원을 하려고 재수를 합니다.

이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요?

바로 저희와 같은 전문가가 ^^ 직접 학교에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자꾸 어필을 하고, 우리학생들 이야기를 전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적합한 사람을 만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대학에 찾아간들, 관련도 없는 직원에게 브로셔만 받아올 뿐입니다.

다행히도 저희는 홍콩에 지인들이 계셔서, 소개를 받으니, 아주 대환영을 해주네요~~

 

 누군가를 알고 찾아갔을때와 그냥 무작정 찾아가거나 또는 전화문의를 하는 경우의 차이점을 살짝 알려드리면,

예를들어 전화문의를 했다고 봅시다.

정말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해줍니다. 한국학생 고등학교 성적 '미'이상, 토플이나 아이엘츠점수 준비하시고 지원하세요~~ 뭐 이런 내용이죠. 또는 A레벨은 패스기준인 E이상을 3과목 준비해서 제출하세요..^^

이런 말도 안되는 답변만 받습니다.

하지만~~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고 업무적인 분위기가 아닌, 사적인 분위기로 만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과기대 이번 경영학과 입학기준은 A*AA였는데, 요즘 추세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는 추세니까 안정적으로는 A*A*A를 준비하거나 4과목 또는 그 이상을 준비해서 경쟁력을 갖춰라~ 등등

저희 학생한명이 내년 5A*를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현재까지 A*A*A*A*는 확정 그리고 추가과목이 A*가 될지 A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성적으로 과기대 지인에게 문의를 하니, 돌아온 답변이 정말로 탐나는 학생입니다~~~ 였습니다.

공식적인 답변으로는 이렇게 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죠^^

아무리 친한 지인이 있다한들 입학에 있어 특혜는 없습니다. 성적이 안좋은데 합격을 시켜주거나, 우선입학을 시켜주거나 등의 부정행위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사적인 이야기로 격려를 해준다면 학생들은 안심을 하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또 모르죠~~ Personal Statement를 통해 우선순위로 선발이 될지도요^^ 어디까지나 대학의 재량이니까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겸사겸사 홍콩에 가게 되었고, 과기대와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소식 가져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