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A Level / 에이레벨] 퍼더매쓰를 알아보겠습니다.

 

 

A레벨을 처음 접하면 구조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학생들 중에는 6개월 이상 공부를 하면서도 A레벨의 구조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굳이 구조까지 몰라도 될 수 있지만, A레벨의 구조를 알면서 공부를 하면 상당히 영리하게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한 과목을 한번에 시험보고 100점 만점에 몇점을 받는 구조가 아닙니다. 한 과목당 시험이 여러번 있으며 각 비율에 맞춰서 최종 점수가 나옵니다. 이 전략을 잘 짜야만 효과적으로 A*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학생들이 나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Math입니다. 한국이 나름 수학강국이다 보니, 그리고 수학은 영어능력이 크게 뛰어나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Further Math입니다.

 

A레벨 공부가 어렵다 보니, 그리고 학생들은 짧은 시간에 높은 점수를 희망하다보니 Math의 처음 부분을 보고, 쉽게 공부하려는 생각으로 Further Math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선택을 합니다. 이게 바로 고행(?)의 시작입니다.

 

 

Further Math는 고급과목입니다. 대학에서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려운 과목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Math에서 최소 B이상은 나와야, 솔직히 얘기해서 A정도는 나와야 손을 댈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정작 Math에서도 고전하는 학생들이 Further Math를 손 댄다면, 나락의 길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Further Math는 Math와 함께 같이 준비를 하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영국, 홍콩, 싱가폴 등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과들은 필수로는 보통 수학과 또는 특수분야의 공학과 정도이며, 경제학과 등에서 권장을 하는 과목입니다. 그 외에는 굳이 안해도 됩니다.

 

보통 수학과목에 굉장히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준비를 하며, 매년 응시인원은 다른 과목에 비해 1/10 정도 수준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점수가 좋습니다. 이미 Math를 굉장히 잘 하는 학생들만 응시를 하니까요.

 

A레벨 과목 선택 신중히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