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벨 이전에는 IGCSE가 있습니다.

 

 

A레벨은 대학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조금씩 알려지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GCSE / IGCSE는 아직도 생소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GCSE와 IGCSE는 International이 붙어서 IGCSE라고 불리며 편의상 GCSE로 통합해서 표기하겠습니다.

 

영국에서는 GCSE를 마치고 A레벨 과정으로 올라갑니다. 한국으로 보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일부분이 되겠습니다.

싱가폴에서는 예전 이름인 Ordinary Level 즉 O레벨을 사용하고 있으며,

 

홍콩은 GCSE보다는 약간 높고, A레벨보다는 약간 낮은 HKDS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경우에는 HKDSE로 바로 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GCSE가 한국에서 학력을 증명하기가 애매한 과정이지만, 국제적으로는 고등학교 졸업자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A레벨은 Pre-University과정으로 대학 준비반이 됩니다.

 

영국대학들의 입학요강을 자세히 보면 GCSE를 필수로 요구하는 곳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만일 여러분이 대학에 계속 지원을 했는데,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떨어진다.. 라고 하면 GCSE의 문제일 소지가 아주 많습니다.

 

그 이유는 대학에서 GCSE 최소 Math, English에서 C이상 또는 B이상을 받으라고 명시해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어떤 경우에는 한국의 고등학교 성적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깐깐한 대학들은 A레벨로 지원을 하면, 영국식으로 맞추길 바랍니다. 그런 경우에는 GCSE점수를 필히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매년 지원을 해도 낙방을 하게 될 것 입니다. 지원자는 막상 왜 떨어졌는지도 모른체 떨어지게 됩니다.

A레벨 이전의 과정이 GCSE과정이지만, A레벨과 동시 또는 A레벨 이후에 GCSE를 취득해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이 필수라면 전혀 무관합니다.

 

영국대학 바르게 알고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