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정경대 (영국대학) 1명 지원, 합격!! 합격률 100%??

영국 런던정경대, LSE는 한국에서도 아주 잘 알려진 명문대학으로 사회과학계열에서는 세계 최강입니다. 그 중 이번 KII에서 합격을 한 Economics, 경제학과는 LSE의 간판학과 입니다.

보통 영국에서 경제학과하면 LSE와 케임브리지로 대표가 됩니다. 단 LSE는 런던대학교 연합에서의 단과소속대학이며, 케임브리지는 여러개 대학의 연합대학으로 케임브리지 소속의 단과대학과 비교를 하나면 LSE가 압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대학간에는 경제학과 관련해서 라이벌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 2차 세계대전때에는 LSE가 잠시 케임브리지대학으로 피난을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올해 영국대학 지원을 남발하지 않았습니다. 가지도 않을 것... 여기저기 다 지원해서 뭘 합니까. 교육자로서 이런표현이 적합하진 않지만, 소위말해... 잡대..... 지원 안했습니다. 아무리 UCAS를 통해서 비용에 관계없이 지원을 할 수 있다 해도 학생들의 자존심 상 이번 지원대학의 최하위대학은 워릭대학교, 에딘버러, 맨체스터 등 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최하위로 본 대학들인 에딘버러, 맨체스터를 떨어졌다는... ㅠㅠ 특수학과이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 

총 5명이 올해 영국대학을 지원했습니다. 케임브리지는 1명이 지원해서 보기 좋게 ~~ 인터뷰 이후에 탈락, 공대계열인 임페리얼은 2명이 지원해서 역시나 탈락~~ 예전 같았으면 충분히 합격했을텐데... 지난해와 올해의 경쟁률이 좀 높긴 했습니다. 하지만 UCL의 경제학, 약학, 천체물리학에서 줄줄이 합격, 총 3명이 합격을 했습니다. 세계 8위의 University College London 대학의 100%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기 졸업생이 합류해서 2개 학과에 합격을 했습니다. 

런던정경대에는 1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바로 간판학과인 경제학과이며, 당당히 합격을 했습니다. 이로서 케임브리지 탈락의 충격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기졸업생도 지원을 했으나, 재학생만 카운팅을 하다보니 열외가 되었습니다. LSE의 경우, 기존의 특정한 이유로 탈락을 하면 재지원시 상당한 불이익이 따릅니다. 따라서 지원에 신중해야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번 LSE합격은 사실상 어느정도 예측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영국대학들이 굉장히 내신으로서 중요시 하는 GCSE에서 굉장한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지겠지만요. 그 외에 나머지는 지원시에 거의 완벽하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떨어질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것의 주된 의견 입니다. 

복불복 상황의 대학입시에는 무엇보다 성적을 다양하게 받아 놓는 것이 최고의 대응방법 입니다. 

아직 영국입시가 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2명이 더 UCAS의 최종결정을 대기하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좋은 소식이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영국대학은 K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