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위 UCL 이렇게 합격~ [KII글로벌스쿨]
UCL (University College London)은 영국의 옥스포드, 케임브리지대학 연합에 대항해서 설립된 런던대학교 (University of London)의 설립멤버대학으로 King's College London과 같이 런던대학교 연합을 시작했습니다. 각각 연합대학의 구성원이지만, 독자적인 단과 또는 종합대학으로서 특히 UCL은 매년 종합순위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는 월드클래스 대학입니다.
종합순위 뿐 아니라, 대부분의 학과들도 1위부터 20위 이내에 거의 포진이 되어 있는 흠을 잡을 수 없는 월드클래스대학입니다. 큰 범위에서의 런던대학교는 옥스포드, 케임브리지와 라이벌 관계라고 볼 수 있으며, 좁은 범위에서는 런던대학교 내에서 문과계열은 LSE와, 이과계열은 임페리얼 (런던대 연합탈퇴)과 각각 라이벌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년 수 많은 학생들이 UCL에 도전을 하지만 그렇게 쉽게 합격을 하진 못 하는 대학이기도 합니다. 미국으로 치면 아이비리그의 대학인 셈이며, 종합순위에서는 어지간한 아이비리그 대학보다 우위에 있는 대학입니다.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S순위는 1위 MIT, 2위 스탠포드, 3위 하버드, 4위 칼텍 이렇게 미국의 대학이, 그리고 5위는 영국의 옥스포드, 6위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7위는 영국 케임브리지, 8위는 마찬가지로 영국 임페리얼, 9위는 다시 미국의 시카고, 10위가 바로 UCL대학입니다.
아래로는 11위 싱가폴국립대 (NUS), 12위는 미국의 프린스턴대학 등이 있습니다.
THE의 순위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영국의 옥스포드, 2위 미국의 스탠포드, 3위 하버드 .................
14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15위 미국 UCLA, 16위가 바로 UCL입니다. 17위는 미국의 콜럼비아대학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UCL이라는 대학이 어느 수준인지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어느대학도 근접해 있지 못합니다.
자~ 오늘은 바로 KII학생의 UCL입성기 입니다.
학과는 다름아닌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 중 하나인 경제학과.
UCL은 종합대학교로서 문과계열, 이과계열 등 많은 학과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하위 학과들은 오퍼조건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낮은 경우에는 ABB까지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싸이언스 등 인기학과들은 A*A*A로 영국대학의 최상위 오퍼조건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제학과 (Economics)는 영국 내에서도 워낙 경제학과의 경쟁률이 높고, UCL에서도 마찬가지로 까다롭게 선발하는 학과입니다. 그리고 오퍼조건은 A*AA.
물론 이 성적이 KII학생들에게는 Piece of cake~ 즉 그렇게 어려운 성적이 아닙니다.
그 외에 아이엘츠는 7.0이면 됩니다.
이 학생의 경우, 중학교 졸업 후 바로 KII의 A레벨 정규반으로 진학을 한 케이스 입니다. AS를 모두 마쳤을때는 5과목에서 최고성적인 올 A!!!
A레벨을 보통 3과목한다고 많이 알고 있지만, 저희는 1인당 무조건 4과목 이상, 그리고 일부 5과목을 이수합니다. 이렇게 AS에서 5과목을 이수한 후 AAAAA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A2에 올라가기 전, 아이엘츠 시험에 응시, 8.0을 받았습니다.
대학지원은 영국의 케임브리지, LSE와 함께 UCL 등 5개를 지원했으며, 케임브리지는 인터뷰까지 가서 아쉽게도 탈락을 맛봤습니다. 그리고 LSE는 되겠지 하고 안심하고 있다가 거절을 맛 봤습니다. 사실 UCL은 차선책 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홍콩대, 홍콩과기대, 홍콩성시대 이렇게 모두 지원을 하고, 3개교 모두 4년 전액장학금 오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의 관심사는 영국이었기 때문에 홍콩은 모두 거절을 하고 UCL로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게 A2를 공부하던 중 LSE를 염두해 두고 심화수학을 열심히 하다가 거절을 맞본 후 일찌감치 오퍼가 나온 UCL로 초점을 맞춰 심화수학의 A2는 드롭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름시험에 4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기 위해서 나가던중 갑작스럽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름시험이 전격 취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AS의 5과목에서 UMS가 대부분 만점 또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A를 받았기에 A2는 보나마나 모두 A*를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이 취소가 되어, 실력발휘를 제대로 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 학생에게는 대학의 당락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합격은 기정사실이므로), KII재학생으로서 A*가 몇개가 나오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센터평가로 진행이 되어, 최종성적 A*A*A*A* 그리고 AS까지 마친 A로 A레벨 전 과정으로 2년간 마치게 되었습니다.
눈여겨 볼 것은 이 학생은 올해 만18세의 순수국내파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KII의 디베이트 수업과 영국인들 못지 않는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대학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남들 A*AA간신히 맞춰서 UCL에 입학을 할때, 4A*라는 경이적인 실력으로 입학을 한다는 것은 이미 남들보다 앞서서 시작을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아마 수석으로 입학을 했을지도^^
멋진 대학생활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