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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시선이 싱가폴대학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KII글로벌스쿨]

KII School 2020. 1.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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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학의 양대산맥이라고 하면, 홍콩과 싱가폴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싱가폴의 NUS가 매년 아시아 1위를 하고 있지만 전에는 홍콩대학교와 번갈아 가며 아시아 1위의 자리를 다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싱가폴에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홍콩대는 만년 2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1위나 2위나 사실 뭐가 다르겠습니까. 갈 수만 있다면.

대학이 인기가 먼저 생긴건 바로 싱가폴입니다. 그냥 아시아의 여행지로만 알려진 싱가폴이 갑자기 교육의 도시로 급부상을 하며 수 많은 유학생들을 이끄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뒤를 바짝 98쫒는 곳이 바로 홍콩 입니다. 홍콩의 대학수준 역시 싱가폴 못지 않게 동등한 수준을 자랑 합니다. 일단 정부에서 투자하는 금액의 단위수가 한국대학보다 숫자 한자리수가 더 많습니다. 한국대학이 연간 수천억원 (최대8~9천억원)의 예산이 책정될때 홍콩대학들은 기본 1조 이상의 예산 (규모가 작은 성시대가 한국의 서울대급의 예산) 책정해서 운영을 합니다. 이런 점은 싱가폴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수한 한국인 교수님들도 많이 근무를 하십니다. 이유를 물으면, '많이 주니까'

지난 학기에는 홍콩이 시위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깎였고, 다시 회복세를 보여 이번 1월에 2학기 개강을 했지만, 이번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또 휴교령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학생들이 지난학기에는 '뭐 그럴수도 있지' 생각했다가 이번하기에 또 휴교가 되니,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는 듯 합니다. 성적우수자들이 바로 싱가폴로 지원을 하는 것 입니다. 싱가폴의 입시일정은 또 홍콩보다 한박자가 늦어서 아주 딱 맞아 떨어집니다.

물론 신종 바이러스가 싱가폴이라고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최소한 대학수업에 지장이 가는 것이 없고, 사회적인 문제가 없었으니 아무래도 학생들의 심리는 싱가폴로 많이 향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렇지 않아도 어깨에 힘을 많이 주고 있는 싱가폴대학들이 힘이 더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번엔 싱가폴 지원시 스펙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