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대학들은 입학이 쉬울까 어려울까!! [A레벨/A Level/에이레벨]
세계 50위, 100위 등의 대학들 리스트를 보면 심심찮게 많이 보이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 입니다.
네덜란드는 네덜란드어가 따로 있지만 많은 학과들이 영어로 개설되어 있기도 합니다. 유럽학생들에게는 학비가 굉장히 저렴할뿐 아니라, 비유럽 국제학생들에게도 연 1500만원 내외의, 영국과 비교하면 반값 이하의 학비로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에서 수강을 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영국인 기준으로 볼때, 영국대학을 가는 것 보다 네덜란드대학의 영어로 개설된 학과를 가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도 합니다.
단지 저렴하다는 것이 대학의 목적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수준도 뒤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대학의 수준을 의심할 사람은 그 누구도 없을 겁니다. 네덜란드의 서울대라고 할 수 있는 암스테르담 대학, 그리고 네덜란드의 임페리얼공대인 델프트공대. 약7~8개 또는 그 이상의 대학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굉장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입학의 문제만 남아있네요.
자~ 그럼 입학은 쉬울까 어려울까?
이런 세계적인 명문대학의 입학이 쉽다면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런 문제가 없이 네덜란드 대학의 입학은 쉬운 편에 속합니다. 그 이유는 네덜란드 사회적 분위기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입학이 쉽다고 대학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멋 모르고 간판만 보고 진학을 했다간, 1년도 못 버티고 짐을 쌀테니까요.
따라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공부분야를 잘 살펴보고, 이대학이다 싶으면 과감히 도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입학이 쉬운대신, 입학 후의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어야 합니다. 즉 대학의 수준에 맞춰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단지 입학 커트라인만 보고 진학을 한다면, 100% 네덜란드유학은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