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취업 - 폴리테크닉 진학!!! [IGCSE]

국내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반면,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가 있으니 바로, 싱가폴입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싱가폴에 가서 대접받고 취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한국학생들이 싱가폴 드림을 갖고 떠나지만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근무의 만족도가 높지 않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한국인의 대우가 좋은 싱가폴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타겟을 잘못 잡고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싱가폴 정부에서 원하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싱가폴 기업에서 원하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보통 관련직종에 오랜 경력이 있는 분들은 싱가폴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직장을 구할 수 있습니다. (언어가 된다는 가정하에)

그러나 구직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경력이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소위말해 대졸자는 넘쳐납니다.

일반적으로 봐서 크게 경쟁력이 없는 지원자들을 싱가폴의 기업들이 굳이 외국인을 고용하면서까지 봐줄 이유도 없습니다.

쉽게말해 한국에서 대학 마치고, 싱가폴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분들이 싱가폴 입장에서 볼때, 가장 자격이 안되는 분류자에 속합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정말로 해당분야에 경력이 넘쳐나는 분은 어딜가나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싱가폴의 대학졸업자 입니다. 대학졸업자는 NUS, NTU, SMU, SUTD, SIT 등의 로컬대학과 5개의 폴리테크닉입니다. 졸업 후에 3년간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학비도 싱가폴 정부에서 보조를 해 줍니다.

그 다음이 바로 해외대학 졸업자 입니다. 그나마 해외대학 졸업자도 영어권, 그 중에서 싱가폴에 있는 해외대학들도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인터뷰가 준비되어 있는 싱가폴 거주자가 항상 우선순위를 차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경우라면 해외대학 졸업자 중, 비영어권에 싱가폴에 거주하지도 않는 케이스로서 가장 어려운 케이스가 됩니다.

물론 어딜가나 취업은 자기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면 싱가폴의 대학을 가야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싱가폴대학이 입학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IGCSE를 통해서 폴리테크닉 진학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싱가폴 5개 폴리테크닉은 각각 전문분야로 나갈 수 있도록 수 많은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한국에서 최소한 고1 정도 수준의 학력수준이라면 IGCSE를 거뜬히 이수하고 진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