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를 준비하고자 하는데 과연 수학은 필요할까 안할까!!! [A레벨/A Level/에이레벨]

법대를 가고자 하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딱 한가지 입니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대부분 이렇습니다.

한국인도 해외대학의 법대를 나오면 그나라의 변호사를 할 수 있습니다. 법대는 같은 전문직으로 나가는 의대와 약간 달라서 의대는 어느의대든 입학의 문부터 턱없이 높지만, 법대는 꼭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법이라는 것은 나라마다 다루는 무게도 다르고, 대우해 주는 조건 등도 달라서 그럴것이라고 봅니다.

법대를 가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별달리 요구하는 과목이 없습니다. 그저 인정이 안되는 과목만 제외하고는 모두 수험생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즉 수험생이 잘하는 과목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문제는 수험생 자신이 뭘 잘하는지를 모른다는 것 입니다.

경제를 잘 할 줄 알았더니, 막상 해보니 경제의 '경'자도 모를 수 있으며, 화학을 해보니 마찬가지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성숙한 수험생이 아닌 이상, 자기자신이 임의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경영학, 공학 등을 가고자 한다면 필수로 들어가는 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수학입니다.

그런데 법대에서는 수학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그래서 수학포기자분들도 환호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나중에 알고보면 결국 수학이 있기 때문에 희망대학에 더 접근을 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