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방 대학 접근 방법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영국을 포함해서 영연방 국가들은 대체로 비슷한 선발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대학마다, 학과마다 약간씩의 다른면은 보이지만 큰 틀에서 볼때 소위말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바로 뭘 준비하든 성적이 좋다는 것 입니다.
결국 명문대학은 성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영국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봉사활동을 일부러 한다? 바로 일부러가 문제 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되, 일부러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많이들 합니다. 뭔가 다른 목적이 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최소한 영연방쪽은 불필요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또한 항상 최소로 준비를 하면 탈이 납니다.
영국의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등 영국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대학들의 A레벨 요구점수는 A*A*A~AAA정도 수준으로 결론만 놓고 보면 생각보다 낮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A레벨의 위의 점수만 받으면 합격은 아닙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3과목을 요구한다고, 3과목만 준비를 그리고 위와 같은 점수만 받으면 된다고 적당히 공부를 합니다. 그나마 이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점수를 받게 되면 그래도 합격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목표의 70~80% 정도 밖에 성취를 못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옥스포드의 어떤 학과에서 오퍼점수가 AAA라고 AAA를 목표로 준비를 해서 (이런 경우 오퍼도 잘 안나오겠지만) 혹시 오퍼가 나왔다고 칩니다.
이 학생은 애초에 목표가 AAA를 받는 것이었기 때문에, 최고로 잘 해야 AAA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AAB, ABB, BBB 이정도의 점수를 받게 됩니다. 최고 목표가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점수 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퍼를 받고도 대학에 진학을 못 하게 됩니다.
그럼 대학들이 오퍼를 주는 기준이 무엇일까를 잘 생각해 와야 합니다.
항상 대학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아카데믹적으로 강한 학생들에게 오퍼를 준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공부 잘 하는 학생들에게 오퍼를 준다고 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