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좀 할 줄 안다면 A레벨!!! [A Level / 에이레벨]
공부를 좀 할줄안다면 A레벨로 해외 명문대, 특히 영국 및 영연방국가의 유명대학으로 진학의 기회가 가까워집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A레벨에 대한 설명을 좀 하면, A레벨로 영국의 대학교에 지원을 하면, 대학으로부터 오퍼는 확실하게 잘 나옵니다. 아무리 수준이 높은 대학일지라도 A레벨 이수자는 컨디셔널 오퍼를 잘 받습니다.
영국대학지원에서 일부분만 아는 분들은 컨디셔널 오퍼에 대한 비중을 낮게 잡습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컨디셔널 오퍼로서 조건을 최종적으로 맞춰야 하는데, 컨디셔널 오퍼를 받았다 하더라도 최종 성적을 못 맞추면 탈락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영국의 중위권 대학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최고 상위권대학은 컨디셔널 오퍼를 받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미 우수한 성적이 있다고 해서 상위권대학이 덥석 잡지 않습니다. 시험은 몇회를 봤는지, 왜 컨디셔널 오퍼시스템에 맞추지 않고 재수를 해서 지원을 하는지 오히려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점수를 갖고 있는 학생이 영국상위권 대학은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정통지원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하라는대로 해야 합니다.
자, 이제 다시 A레벨로 돌아오겠습니다.
A레벨에서 고득점을 취득하는 자체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A레벨은 자신이 아는만큼 답을 쓰는 방식으로서 굉장히 많은 공부량이 요구됩니다. 즉, 자신의 머리를 믿고 공부량이 적은 상태로 벼락치기 준비를 한다면 99% 이상 망치게 됩니다.
논술형의 시험형태이기 때문에 하나의 지식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대충알아서는 답을 쓸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수학도 그런 구조로서 정확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꾸준히 정확히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A레벨은 굉장히 유리합니다.
빠른 형태로 벼락치기 스타일의 학생들에게 A레벨은 최악의 조건이 될 것 입니다. SAT준비보다 A레벨이 쉬울 것 같아서 한번 해 보려고 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웃어주는 것 외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고2와 고3의 난이도를 비교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결과가 잘 나올때가지 밀어부쳐본다고 계속 같은 시험에 응시를 하면 안됩니다. 나중에 만점이 나와도 불이익이 적용됩니다.
즉 가장 이상적인 완성은 1회 AS완성, 1회 A2완성이라는 점만 필히 기억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