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킹스컬리지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 참석했습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오늘 아침부터 일찌감치 킹스컬리지 스트랜드캠퍼스로 향했습니다.

작년에 방문할때는 택시로 가서 길을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템플역에서 한번에 잘 찾았습니다.

어제 그래도 잠깐 웰컴파티에 참석을 해서 그런지 낯익은 사람들이 좀 보였습니다.

참석대학은 킹스컬리지런던을 포함해서, 런던정경대, 유니버시티컬리지, 소아스, 임페리얼 이렇게 총 5개 대학이었습니다.

그냥 대충 국제학생 담당자가 온게 아니고, 국제교류처(?)의 대장들부터 각 담당자들이 많이 와서 대학소개를 했습니다.

런던대학들이 임페리얼과 작정하고 준비한 듯 싶습니다.

참석한 고등학교들은 영국 및 유럽, 아시아 등 외국학교들은 다 국제학교였습니다.

우리도 뭐 여기서는 얘네들과 다를바 없는 국제학교였습니다.^^

학교에 쫒아다니면서 우리가 담당자 만나서 대학 입학준비를 물어봐도 어려울판에, 이렇게 런던을 장악하고 있는 대학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 자기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을 보니, 교육업도 오래하고 볼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대학들이 오늘 이렇게 모여서 서로 자기네 학교가 좋다고 경쟁을 하는거 같이 보여도 사실 알고 보면, 이렇게 안해도 알아서 경쟁률 10대1은 거뜬히 채우는 명문대학들인데 말이죠.

세계순위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한손가락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출장을 마치고 돌아가서 런던정경대와 저희 한국국제어학원생들과 웨비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학생들 영국 런던정경대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오늘 컨퍼런스의 주요내용은 아무래도 고등학교 카운셀러 대상이어서 레퍼런스를 효과적으로 쓰는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이런 월드클래스급 대학들을 만나서 설명을 듣다보니 우리도 점점 더 학생들을 위해서 수준높은 교육을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그래야 이런 수준높은 대학들에 많이 가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