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킹스컬리지런던 (King's College London)세미나를 마쳤습니다. [A레벨 / A Level / 에이레벨]
오늘 영국명문대학 킹스컬리지런던에서 본원에 방문을 했습니다.
킹스컬리지 정도면 알사람들은 모두 알기 때문에, 학교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잘 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쟁률도 상당하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 굳이 학생모집을 하러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의대같은 학과는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경영학과도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입니다.
영국의 대학은 경쟁률에서 이기는 방법이 단지 점수가 아닙니다. 바로 Personal Statement입니다. 얼마나 이 대학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잘 표현해서 담당 교수님을 감동 시켜야 오퍼가 나옵니다. 그 후에 오퍼에서 요구하는 점수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이 됩니다.
점수에 의존해서 선발하는 아시아권 대학과는 조금 다릅니다.
좋은 점은 오직 점수에 의지해서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나름 기회가 고르게 간다는 것이겠지만, 단점은 바로 정말로 입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입학점수를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운이 없다면 입학을 하지 못 한다는 것 입니다.
킹스컬리지 런던에 외국인비율은 약1,000여명이며 한국인은 약60여명이라고 합니다. 학부과정의 숫자로서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한국의 연고대 등 유수의 대학들과 교환학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내에서의 인지로로는 세계랭킹 21위 (QS)인 것을 제외하고도, 옥스포드, 케임브리지에 대항해서 설립한 University of London (런던대학교)의 설립멤버이자, 런던대학교 연합 중 탑 3 대학이기도 합니다.